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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전 커피빈 아르바이트생의 추천 메뉴 5가지 및 가격

by 라쿤쿤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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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라떼

커피빈에서 아르바이트를 1년가량 했었습니다. 근무자에게는 하루에 한 번 무료로 음료를 먹을 수 있는 혜택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다양한 메뉴들을 먹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가장 즐겨 먹었던 메뉴를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

가장 즐겨 먹었던 메뉴, 스파클링 제주레몬 스웨디쉬티

저는 커피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매일 먹기에는 부담이 되었습니다. 같이 일하던 분들 중에서는 커피를 잘 못 드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그분들도 특히 이 음료를 즐겨드셨습니다. 달달한 레몬청과 시럽, 진하게 우려낸 티 등이 들어가는 음료입니다. 때문에 레모네이드와 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스웨디쉬 베리즈라는 우려진 티가 들어갑니다. 스웨디쉬 베리즈는 히비스커스, 건포도, 베리믹스의 혼합으로 만들어진 인퓨전 티로 새콤달콤한 향과 붉은색이 나는 티입니다. 스웨디시티 덕분에 일반 레모네이드보다 고급스럽고 향긋한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스파클링 제주레몬 스웨디쉬티의 경우 차가운 음료이고 이름에 들어간 것처럼 탄산이 들어가 있어서 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즐기실 수 있는 메뉴입니다. 신맛 혹은 강한 단맛을 원하지 않고 티로 즐기시는 분들은 스웨디쉬 베리즈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스웨디쉬 베리즈는 티백으로 우려먹는 티로 차가운 것과 따뜻한 것으로 따로 메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레몬청이 들어간 제주레몬 스웨디쉬티가 스파클링이 들어간 차가운 종류와 따뜻한 음료로 나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소개해드린 제주레몬 스웨디쉬티는 따뜻한 것과 차가운 것 모두 6,9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스웨디쉬 베리즈 티는 6,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사이즈는 레귤러 단일 사이즈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부모님들이 많이 시키셨던 메뉴, 베리베리 IB

베리베리 아이스 블렌디드는 베리믹스와 얼음이 같이 갈려져서 나오는 스무디 음료입니다. 간혹 딸기 음료인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스트로베리, 블루베리, 크랜베리 등 총 4가지 종류가 같이 갈려져 나오는 음료입니다. 맛은 새콤달콤하니 맛있습니다. 입안이 텁텁하거나 산뜻한 걸 마시고 싶을 때 만들어 마시던 메뉴였습니다. 특이 어린이 고객님을 동반하신 분들이 후레쉬 망고 아이스 블렌디드나 망고바나나 아이스블렌디드 종류와 함께 많이 시키시던 메뉴였습니다. 매장에 딸기주스를 병음료로 따로 판매하는 경우, 병음료도 많이 나갔지만 이 음료도 인기 메뉴 중 하나였습니다. 사이즈는 스몰 사이즈 하나만 주문 가능하며 가격은 한 잔에 7,000원입니다. 가격이 꽤 나가던 메뉴라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열량은 226kcal입니다. 커피빈에서 과일이 들어가는 아이스 블렌디드 종류는 망고, 망고와 바나나, 베리베리가 있는데 망고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차선으로 베리베리를 고려해 보시면 좋습니다. 이외로 우유나 커피가 들어가지 않는 아이스 블렌디드로 유자 캐모마일 아이스 블렌디드가 있는데 이 역시 가볍고 산뜻하게 즐기실 수 있는 맛이니 추천해 드립니다. 참고로 망고바나나는 레귤러 단일 사이즈만 주문 가능하십니다. 매장에서 일할 때 망고와 바나나 모두 달고 신선한 과일이 들어가 각 과일의 맛이 진하며 달고 맛있었습니다.

 

달달한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제가 커피빈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기 전 커피빈의 대표 메뉴라고 생각했던 음료가 헤이즐넛 아메리카노였습니다. 커피빈의 헤이즐넛 아메리카노는 다른 매장과는 달리 시럽이 아닌 파우더가 들어가기 때문에 만들어진 음료가 우유가 들어간 라떼처럼 보입니다. 고객분들 중 간혹 헤이즐넛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라떼로 잘못 나온 것 같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셨었는데, 파우더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제가 일을 할 때 파우더 자체에 유제품이 들어간다고 들었기 때문에 만약 유당불내증을 심하게 앓으시는 분이라면 다른 메뉴를 고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맛을 얘기해 보자면, 타 브랜드 매장의 헤이즐넛 아메리카노는 시럽이 들어가 커피맛이 진하게 느껴지고 뒤에 헤이즐넛 향이 올라오는 편이라면 커피빈의 헤이즐넛 아메리카노는 커피의 쌉쌀한 맛, 헤이즐넛향과 함께 달달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파우더가 들어가기 때문에 음료가 단 편입니다. 단 음료를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이라면 다른 메뉴를 고려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메뉴 역시 차가운 것과 따뜻한 것 중 고르실 수 있습니다. 칼로리는 211kcal로 파우더가 들어가기 때문에 일반 아메리카노와 달리 열량이 있는 편입니다. 가격은 5,500원으로 사이즈는 스몰, 레귤러, 라지 중에서 고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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