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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소소문구 디깅노트 후기

by 라쿤쿤 202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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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 전에 샀다고 글을 썼던 소소문구 디깅노트가 드디어 배송이 와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29cm에서 구매했습니다. 배송이 진짜 빨리 왔어요!

11월 30일 화요일 밤 12시에 주문했는데 그다음 날인 수요일 12월 1일에 도착했답니다.

 

 

 

택배를 받는 일은 늘 설레고 즐겁네요 (역시 사람은 돈을 써야...)

택배를 열면 소소문구 도장이 찍혀있는 커다란 봉투가 있습니다. 

칼로 열 때 너무 깊이 자르시면 안 될 것 같아요

저 종이는 첨엔 덮개 같은 건가? 했는데 봉투였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흔히 문구에서 덤(?)이라고 불리는 것들인 스티커들과 엽서들이 들어있었답니다

 

 

 

 

 

 

'새로운 발견은 나의 기록으로부터' 이 문구 너무 좋아서 벌써 다이어리에 촵촵 붙였습니다

그리고 저 달력처럼 보이는 건 스티커라서 필요한 곳에 붙여서 쓸 수 있어요

필기에도 용이한 종이 재질이고, 2021년 12월 달력이니까 괜히 아껴두다

똥 만들지 말고 과감하게 써야 하는데... 어떻게 쓸지 고민 중이랍니다.

 

 

 

 

 

 

 

이 새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을지로에서 큰 참문덕이라고 하네요ㅋㅋㅋ

구경하는 거 좋아하고, 뭔가에 몰두해 있고, 글씨 막 끄적이고~자르고, 모으고, 붙이고 설명대로 그야말로 "문구 생활"이네요

을지로는 언제부터가 힙하다(?)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유명해졌는데

저는 지금까지 가 본 적이 없어서... 이거 보니까 을지로 가보고 싶네요

 

 

 

 

 

 

다시 돌아와서 포장을 계속 뜯어보자면, 요즘은 아무래도 환경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으니 포장은 종이로 되어있습니다.

저는 종이로 된 포장 보면 왜인지 모르겠는데 되게 기분이 좋더라고요(?) 뭔가 그 브랜드에 대해 좋은 이미지가 생겨요

아마 비닐 말고 종이 뜯을 때 하는 부스럭 소리들이랑 찍찍하고 찢는 게 기분이 좋아서일까요,,,

꺼내보면 저렇게 두 개의 노트가 종이 포장에 쌓여서 나옵니다.

 

 

 

 

 

 

 

보시면 노트를 싼 포장지는 책받침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하니 필요하시면 뜯을 때 주의해서 뜯어주세요~

 

 

 

 

 

 

왼쪽부터 책받침, 원그라운드노트, 투그라운드노트

색상은 제가 찍은 게 좀 밝게 나와서 보정을 했는데도 여전히 밝아서 아쉽네요

색은 사진보다 어두워요 정석의 남색과 갈색입니다.

표지가 부들부들한 신기한 촉감입니다. 묘하게 가죽 느낌이 살짝 나는 것 같은...

상세페이지에는 폴리우레탄 커버라고 해요

 

 

 

 

 

 

 

 

좌-원그라운드, 우-투그라운드

옆 테두리가 진~짜 예쁩니다....

보시면 옆에 테두리 색과 맞춰서 표지의 삽도 은박과 금박으로 되어있어요

반짝반짝거리고 영롱 그 자체

처음 배송 오면 반짝이는 입자가 묻어있을 수 있으니 가볍게 털어내라고 하는데 

저는 촤라락-해봤을 때 따로 떨어지는 건 없어서 털어내진 않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배송 오면 한번 휴지로 가볍게 닦아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좌-원그라운드, 우-투그라운드

내부는 구매할 때 봤던 상세페이지와 동일합니다~

종이가 되게 부드럽고 좋아요

MFC종이라고 생산할 때 미세 코팅한 도공지라고 하는데 잉크 번짐은 적다고 설명에 나와있네요

근데 뒷면이 살짝 비쳐서 저는 만년필이나, 비침 심한 펜은 사용 안 할 것 같아요~

 

 

 

 

 

 

 

이상으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 저렴하게 노트를 구매했는지 궁금하시다면 ↓

 

https://raccoonsdailylife.tistory.co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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